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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워터빌리지(수중가옥)

by 새라밍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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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반딧불투어/워터빌리지(수중가옥)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바로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일단 반딧불투어는 꼭 하시고요~

반딧불투어 때는 반딧불들이 오지 않는다고 사진 찍지 말라고 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반딧불 투어하실 때 총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만약에 여행사를 끼고 가신다면 가이드한테 말씀하시면 되고요. 금액은 모~ 하나투어는 1인당 60~70달러 부르더라고요. 비싸죠? ㅎㅎㅎ

모두투어는 조금 더 싼 가격인 것 같고요. 

 

아~ 나는 자유여행을 왔다~ 이러시면 아래 이미지 보시면 제셀톤 선착장이라는 곳에 있어요~

두 번째로 아래 제셀톤 선착장에 가는 것이에요 

이런 데 가보시면  자기네 에이전시 오라고 호객행위하시는 분들 엄청 많거든요. 건물 안에 바로 들어가시면 엄청 많은 여행 에이전시들이 있어요~ 호객행위하는 아저씨는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로 여기 들어오라고 하시면서 얘기하신답니다. ㅎㅎㅎ

씨워킹,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이런 것들도 다 진행하고요~ 각각의 섬(사피섬 등등)들도 투어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반딧불투어도 가능하니~ 가서 들어가시게 되면 여러 여행 에이전시들이 즐비해있고, 싼 거 골라서 하시면 되고요.

무조건 할인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CAN I HAVE DISCOUNT?"  캔 아이 해브 디스카운트?

이렇게 얘기하시면 되고요~ 가끔 더 싸게 해달라고 계속 더 디스카운트해 달라고 하면 해주는 곳이 있을 때도 있어요~ㅎㅎ

 

 

 

 

그리고 세 번째가 바로 아 나 영어 잘 못하는데~ 자유여행은 하고 싶고 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네이버나 다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시는 겁니다.

반딧불투어나 호핑투어 이런 걸로 검색해 보시면 네이버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요~ 날짜를 기입하고 결제를 하시면 

아마 픽업까지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좀 불안하신 분들은 미리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결제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셀톤 선착장
제셀톤 선착장

 

다음 소개할 곳은 바로 워터 빌리지입니다.

여기 가보면 곳곳에 굉장히 많은 워터빌리지(수중가옥)가 보이는데요. 바로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라고 해요~

보통은 수중가옥이라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요.

 

유일하게 수중가옥 중에서 걸을 수 있는 곳이 사피섬 수중가옥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저는 이곳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아빠가 수중가옥을 가보고 싶어 하셔서~ 어떻게 가야 하나 찰나에 제셀톤 선착장 있잖아요? 거기 에이전시 분한테 나~ 수중가옥 투어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데는 싸게 불렀는데, 여기는 조금 비싸게 부른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할인해 달라고 해서 조금 깎아 가긴 했는데~ 그래도 저는 안전하게 가고 싶었고, 가이드가 필요해서

그분들한테 처음에 " My father want to go to water vilige.(마이 파더 원츄 투 고 투 워터빌리지)" "can I go there?(캔아이고데어)"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다음에 "Do you have someone who want to guide for us?(두유해브 썸원 후 원 투 가이드 포 어스)" 우리를 위해서 가이드해 주신 분 있나요?라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이드 비용도 따로 줬어요. 그래서 영수증 달라고 했거든요 "can I get Receipt"(캔 아이 겟 리시트)라고 말하시깐 수기로 끊어주더라고요 ㅎㅎ

 

수중가옥(사피섬)
워터빌리지/수중가옥(사피섬)

아래 보시면 사피섬에 한 집인데요. 위에 보시면 원숭이들도 많고, 쓰레기도 엄청 많았습니다.

가이드하시는 분이 여기 사피섬 수중가옥에 사시는 분이더라고요.

 

학교부터 둘러보기로 했는데, 투어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소요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가이분이 그램을 불러서 타고 사피섬까지 가는 곳에 보트를 타고 갔어요.. 엉덩이가 엄청 아팠습니다.

현지인들이 타는 보트였고요. 

 

들어가 봤는데, 우물도 직접 만들어서 직접 퍼서 나르고, 위에 전깃줄도 원래는 물아래에서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감전사고로 많이 죽기도 했대요. 

 

그리고 아이들 초등학교에서 먼저 가이드를 시작했는데, 중국인 여러 명?, 일본인 1-2명?, 한국에도 2명 정도 이 수중학교에 있는 학교를 다녔다고 하네요.

 

중간중간에 슈퍼가 많더라고요. 간식들도 팔고, 레스토랑은 없냐고 물어봤더니 레스토랑은 배 타고 나가서 시내에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군데군데 집을 새로 집기도 하고, 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배들은 직접 손수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배들도 직접 만들어서 팔기도 한대요.

 

그 가이드분은 사피섬 수중가옥 맨 끝에 집 짓고 와이프랑 사시더라고요. ㅋㅋㅋ 옆집, 옆옆집이 다 자기 부모님이랑 여동생이 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다 사람들 부자냐? 가난하냐 물어봤더니 부자도 아니고 가난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래요.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버리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똥은 ㅋㅋ 밤에 몰래 싼대요 ㅎㅎㅎ 그리고 그 물 같은 것도 보이던데 거기서 물고기 잡고 소소히 살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얘기하면서 왔는데, 예전에는 수중가옥 보러 오는 중국인들이 꽤 많았대요

그런데 지금은 저희가 처음이라고 , 코로나 터진 후로는 온 적이 없다고 하네요.ㅎㅎ

 

저희는 에이전시 통해서 해서 비싸게 하기도 했고, 가이드 비용도 따로 지불했는데, 가이드 비용만 "130링깃" 정도 들었어요. 조금 너무 비싸신 분들은 배 타고 다닌신분들한테 야매로 나 돈 얼마 줄 테니깐~ 50링깃정도 부르시면 된대요~ 수중가옥 들르자고 하면 된다고 하시면 된다네요.....

 

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배들은 조금 싸더라고요. 15링깃이었나? 엄청 싸게 부르던데..ㅎㅎㅎ

어쨌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참고로 코타키나발루는 우리나라의 흑산도 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사실 별로 볼 게 없는 것 같아요~

많이 보고 싶다면 차라리 말레이시아 본토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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