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오리진스 드링크업 10분 수분 마스크팩과 오리진스 클리어 모공 마스크팩이다.
사실 나는 수분 보습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팩을 찾던 중에 오리진스라는 팩을 알게 되었다.
전에 오리진스 팩을 한 개 구매해서 썼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아서 이 제품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다.
원래는 오리진스 드링크업 10분 수분 마스크팩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거는 낱개로 구매하면 인터넷 구매가로 22,000원이더라. 그래서 그냥 세트로 판매하는 게 있길래 세트로 29,520원에 구입했다.
오리진스 드링크업 10분 수분 마스크팩 사용후기
솔직히 드링크업 10분 수분 마스크팩에 굉장히 기대감이 있었는데, 바르자마자 얼굴이 화끈거린다.
나만 그런 건가.. 뭔가 피부가 쎄한느낌이 들어서 10분도 안 돼서 그냥 바로 세수했다.
그러고 나서 내 피부를 보았는데, 피부가 울긋불긋 벌겋더라.
아 나랑은 안 맞는구나 싶어서 엄마 줬다.
엄마가 써보더니 엄마는 괜찮다고 하더라.
엄마도 처음에 얼굴이 조금 후끈거린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점차 괜찮아지신다고 하고, 사용하고 나서는 얼굴에 딱히 트러블이나 얼굴이 나처럼 벌겋게 되는 현상은 없다.
참고로 내 피부는 민감성에 지루성피부염이다. 엄청 민감하다는 거다..;;
어쨌든 오리진스 드링크업 10분 수분 마스크팩은 한번 써보고 엄마 줬다 ㅠㅠ
오리진스 클리어 모공 마스크팩 사용후기
두 번째로 사용한 오리진스 클리어 모공 마스크팩은 오히려 10분 수분 마스크팩보다는 피부에 바르자마자 싸한 느낌은 없다.
화끈거리거나 그런 것도 없었다..
그러나 한 5분 정도 후에는 마스크팩이 마르면서 조금 건조해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얼굴이 벌겋거나 하는 그런 증상은 다행히도 없었다. 그러나 10분은 조금 너무 건조한 감이 들어서 5분 후에 세수를 하게 되었다.
발진 이런 거는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조금 나았다.
사람마다 피부에 맞는 성분이 있는 거 같은데, 오리진스 드링크업 10분 수분 마스크팩은 안 맞고
기대치가 낮았던 클리어 모공 마스크팩이 오히려 내 피부에 맞는 것 같았다.
원래 화끈한 느낌이 나는 건가 싶지만 세수하자마자 얼굴에 울긋불긋 현상은 나한테 좋지 않다.
작년에 화장품 잘못 써서 피부가 뒤집힌 후로 한몇 달 고생한 걸 알기에 그냥 클리어 모공 마스크팩만 쓰기로 했다.
오리진스 마스크팩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사용법은 간단하다 피부에 바르고 나서 10분 기다리고 세수하면 된다.
그전에 나처럼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세수하는 게 나을 듯싶다.
나는 10분 정도 참아보려고 했으나, 너무 얼굴이 후끈 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그냥 바로 세수했더니, 이마와 볼에 발갛게 발진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다음 날에 얼굴 상태를 봤더니 괜찮긴 했지만, 안 쓸 것 같다.
오리진스 마스크팩 포스팅 마무리
어쨌든 피부에 성분 자체가 맞는 제품이 있고 안 맞는 제품이 있는 듯하다.
어쨌든 세트로 구매했는데, 오리진스 드링크업 10분 수분마스크 팩은 결국 엄마가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클리어 모공 마스크도 10분 아니라 나는 5분 정도 한 후에 세수하는 걸로 결정했다. 그이 상두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너무 당기기 때문이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피부에 잦은 레이저 제거 때문인 건지 원래 유전적으로 피부가 얇긴 했다.
민감성에 지루성피부염까지 있는 나는 제품을 쓰면서도 항상 실패가 잦았는데, 이 제품은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한 것 같다. 무조건적으로 댓글을 믿는 편은 아닌데, 나처럼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이 제품은 조금 주의하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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